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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범대학, 14년째 해외 교육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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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일 필리핀 안티케大와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예비교사의 인성과 글로벌 역량 함양 위해 운영

대구대 봉사단이 현지 학생들과 기후위기 관련 퀴즈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안티케대학교 사범대학 제공
대구대 봉사단이 현지 학생들과 기후위기 관련 퀴즈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안티케대학교 사범대학 제공

대구대 사범대학(학장 백상수) 학생들이 14년째 해외 교육봉사를 이어가며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화학교육과 차정호 교수와 학생 8명, 대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필리핀 유학생 출신 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7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안티케대학교와 협력해 교육봉사를 펼쳤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2010년부터 예비교사의 인성과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필리핀 지역에서 해외 교육봉사를 진행해 왔다. 코로나 기간에 중단될 위기였으나 온라인 교육봉사를 통해 맥을 이어왔다. 현장 방문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재개됐다.

'DU 어벤저스'라 자칭하는 봉사단은 안티케대학교의 협력 초등학교 네 곳을 방문하면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로봇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융합과학(STEAM) 캠프를 열었다. 봉사단으로 참여한 박지영 학생(지구과학교육과 3학년)은 "한국과 다른 환경이라 적응하기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 준비해 온 활동들을 현지 학생들이 좋아해 보람을 느꼈다"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값진 경험을 했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정호 교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서도 두 대학의 예비교사들이 서로 돕고 배우면서 성장했다. 지난 3년간 온라인을 통한 교육봉사를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올해 이렇게 직접 아이들을 만나 대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힘이 났고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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