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외국 출장 귀국길에 지역구 현안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정희용 의원실은 정 의원이 경축특사단으로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을 다녀오던 지난 18일 경유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국토교통부 현안 사업을 건의·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의원은 특사단에 동행한 원 장관에게 ▷고령군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 ▷성주군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 건설 사업 ▷칠곡군 국도4호선(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 확·포장공사 ▷왜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등 10여 건의 지역구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정 의원은 "경축특사로 함께 참석한 원희룡 장관에게 지역의 산재한 현안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건의문을 전했다"며 "지역 현안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 등 경축특사단은 윤석열 대통령 친서 전달, 신정부 및 고위 인사와의 면담, 동포 대표 간담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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