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을 다음달 3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 위에 올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로, 바로크 음악과 20세기 대편성 관현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을 컨셉에 맞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번스타인, 오케스트라를 위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김효근, 첫사랑 ▷도니체티, 오페라 '돈 파스콸레' 중 '기사의 눈길' ▷김연준, '청산에 살리라' ▷푸치니, 오페라 '두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드보르작, 교향곡 제 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중 2악장과 4악장 등 관현악, 오페라 명곡, 서정적 한국 가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여자경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범주가 특별 출연한다.
관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053-606-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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