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관현악·오페라 명곡·한국 가곡 연주한다

9월 3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을 다음달 3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 위에 올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로, 바로크 음악과 20세기 대편성 관현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을 컨셉에 맞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번스타인, 오케스트라를 위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김효근, 첫사랑 ▷도니체티, 오페라 '돈 파스콸레' 중 '기사의 눈길' ▷김연준, '청산에 살리라' ▷푸치니, 오페라 '두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드보르작, 교향곡 제 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중 2악장과 4악장 등 관현악, 오페라 명곡, 서정적 한국 가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여자경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범주가 특별 출연한다.

관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053-606-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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