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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줄어든 대구경북 상장사, 순이익 4.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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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08개사 중 82개사 흑자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상반기 실적. 한국거래소 제공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상반기 실적. 한국거래소 제공

대구경북 상장법인 108개사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줄었으나 순이익은 되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역 113개사 결산법인 중 108개사(코스피 38개사, 코스닥 70개사) 매출액이 47조4천488억원, 영업이익은 2조1천869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0.63%, 28.75%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1조9천863억원으로 작년(4천159억원)보다 4.77배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작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57%(37조9천653억원), 30.44%(1조8천140억원) 줄었다. 순이익은 1조6천331억원. 비제조업 실적이 제조업보다 양호한 것이 코스피 시장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적 최상위는 한국가스공사(25조2천275억원)와 포스코그룹주(3조5천132억원)로, 지역 전체 매출액의 75.7%를 차지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매출액이 9조4천834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25.67% 늘었다. 대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19%(3천728억원), 46.92%(3천531억원) 줄었다. 매출액으로는 엘앤에프 2조7천285억원, 포스코DX 7천516억원, 에코플라스틱 5천925억원 등의 순을 보였다.

결산법인 108개사 중 82개사(75.93%)가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7.41%인 8개사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 흑자전환 기업은 포스코홀딩스와 티웨이항공, 코스닥시장은 DYC, 새로닉스, 아바텍, EV첨단소재, 톱텍, 한국B&C 등 6개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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