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 명절 성수품 물가 잡기에 관계기관과 함께 팔 걷고 나섰다.
대구시는 5일 산격청사에서 '2023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대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이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매법인의 농축수산물 공급물량을 점검, 산지 집하 활동과 출하를 독려한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안전우려에 대비해 도매시장 반입 수산물 월 2회 방사능 검사 및 '수산물 안전 신호등도 운영한다.
또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9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가격표시 이행 준수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명절 성수품 33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가격 조사를 실시하고 대구시 홈페이지 물가동향에 공개한다.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오는 21일에서 28일까지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과 22일부터 24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농협 대구지역본부에서는 오는 25일에서 26일 양일간 추석맞이 대구농협 직거래장터 열어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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