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창(80) 전 영주시장이 지난 15일 치러진 제14대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장 선거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 대의원 361명 중 346명이 투표, 127표(36.7%)를 얻은 권영창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권 지회장은 "노인들이 겪고 있는 질병과 고독, 일자리 문제 등을 먼저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경로당·분회 봉사 지도요원 및 건강·체육 담당 신설 ▷분회 회계정산 애로사항 해결과 직원 복지향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활동비 지급 ▷노인회관 건립 ▷조례 개정을 통한 노인회 혁신 ▷노인 건강검진버스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가 고향인 권 지회장은 동양대 정보대학원을 졸업, 현재 영주 고려레미콘 회장을 맡고 있다. 민선 3기 영주시장과 전국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초대 회장, 바르게살기 경상북도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안동권씨 영주시 종친회장, 국민생활체육 영주시 파크골프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수훈으로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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