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이동 통신 3사가 무료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28일 0시부터 다음 달 3일 자정까지 영상 통화를 해도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영상 통화가 가능한 휴대 전화를 사용 중인 고객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통 3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이용료가 무료다.
다만, 선불폰 사용자는 이번 서비스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번 혜택은 정부가 마련한 추석 민생 대책 중 하나다. 이 서비스는 가족들과의 비대면 모임 활성화 등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착안해 지난 2021년 설 연휴를 시작으로 명절 때마다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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