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9일 모디684에서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경상북도-안동시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대일·권광택·김대진 경북도의원, 안유안·김새롬 안동시의원,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이 나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 안동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안동시 4-H 연합회 및 청년회의소 회원, 안동대학교 및 가톨릭상지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등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토론에서는 청년정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전담 부서 설치, 청년 간의 교류를 위한 공간 마련, 청년을 위한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지원책에 대한 의견이 오고갔다.
이밖에도 기성세대들이 청년을 지원의 대상이 아닌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진취적인 주체로 인식해 달라는 의견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도와 지속적인 협업은 물론 청년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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