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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경북동해안 항만 정상운영 '이상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만운영 특별대책' 시행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매일신문DB.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은 추석연휴 기간 항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21일 포항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포항해수청은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물류시스템(PORT-MIS)'을 정상 운영하며, 예선업체와 도선사도 비상대기조를 편성해 평상시와 동일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긴급 처리가 필요한 화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항만근로자 교대휴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하역작업이 필요한 선주나 화주가 미리 운영사에 요청하면 연휴기간에도 정상적으로 화물을 반출입할 수 있다.

밀입국 사범 입국 등 만일의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청원경찰을 추석 휴무 없이 근무편성하는 등 상황실을 평상시처럼 운영하고, 취약지역 순찰은 물론 항만경비에도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임영훈 포항해수청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항만을 이용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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