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도로공사, 취약계층 대상 2억여원 성금 기부와 봉사활동

추석 맞이해 전국 취약계층에게 보양식 세트 등 2억여원 기부
 ‘따뜻한 밥 한끼 배식봉사’ 등 공사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병행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추억의 간식 나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추억의 간식 나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이하 도로공사)는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억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전국 복지시설 40여개소와 취약계층에게 ▷간편 보양식세트(설렁탕·도가니탕 등 상온 즉석식) ▷아동센터 장난감 ▷전자제품(PC) ▷복지시설 정비 물품 등 모두 2억여원을 지원한다.

또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면서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성금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빵 만들기 ▷급식소 배식 ▷밑반찬 배달 ▷다과·간식 나눔 부스 운영 ▷추석맞이 식자재 키트 제작 등 온기를 불어넣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밖에도 김천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배구단 경기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희귀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ex-사랑기금'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밥 한 끼' 나눔 행사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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