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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기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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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일대 거미줄처럼 얽힌 통신선 내년까지 정비

안동시가 태화동 일대에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 케이블 통신선을 정비한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태화동 일대에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 케이블 통신선을 정비한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태화동 주택 단지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케이블(통신선) 정비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안동시는 대상 인구 조건에 미치지 못하지만, 도시재생사업과 도시미관 개선 등 기대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 밀집지역인 태화동을 우선 사업대상지로 긴급 요청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서 4개 통신사(KT, LGU+,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와 협업해 약 10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LG헬로비전은 내년, 그 외 사업자는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비물량은 전주 747본, 통신주 166본, 공중케이블 27km로 주요 정비내용은 전주에서 건물로 복잡하게 연결된 케이블 정리, 불필요하게 방치된 폐선 정비, 늘어진 통신선과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 케이블 정비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그동안 원도심을 위주로 공중케이블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주택이 밀집한 곳의 공중케이블은 실질적으로 지중화가 쉽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주택가 환경 개선 및 도시미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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