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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동물병원 초진비 제각각…초진 진찰료 최대 5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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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초진 진찰료 강원대 1만1천원…경상국립대 6만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 두 마리, 곰이(암컷·앞쪽)와 송강(수컷·뒤쪽)이 지난해 11월 10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앞뜰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 두 마리, 곰이(암컷·앞쪽)와 송강(수컷·뒤쪽)이 지난해 11월 10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앞뜰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반려동물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국립대 동물병원 진료비도 지역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9개 국립대 동물병원 입원비 및 초진비 현황'에 따르면 소형견 초진 진찰료는 강원대 동물병원이 1만1천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경상국립대 동물병원은 6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북대 동물병원의 소형견 초진 진찰료는 2만원으로 9개 국립대 동물병원 중 세 번째로 저렴했다.

일일 입원비 역시 지역에 따라 최대 3배 차이가 났다. 소형견 기준 일일 입원비는 충남대 동물병원 5만원, 경상국립대 동물병원 15만원이었다.

경북대 동물병원은 10만원으로 전남대 동물병원과 함께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었다.

이들 국립대 측은 진료비에 차이가 생긴 배경으로 정부 지원 부족으로 인한 적자 구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한 국립대병원 관계자는 "국내 대학 동물병원은 전문 인력 양성과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정부 지원이 부족해 적자가 난다"며 "적자를 보면서도 유능한 수의사 보급을 위해 공공의 지원을 받는 미국과 달리, 국내 대학 동물병원은 자체 수익을 창출해 운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국립대 동물병원은 지역 동물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반려동물 의료를 선도하는 거점병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부는 반려동물 의료인 양성과 최신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립대 동물병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진료비의 합리적인 책정과 진료비 부담 경감 정책을 정부에 적극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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