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예천군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장애인협회후원회가 주관했다.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 장애인과 동반가족,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한 휠체어 주행, 안대하고 걷기 등 장애체험과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이웃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국산업(대표 김옥자), 예천댁(회장 배미진),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한현숙), 아마추어무선연맹(회장 이문락), 귀농인연합회 등 자원봉사단체와 후원자 단체가 힘을 보태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방시대에 예천군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장애, 비장애 구별 없이 모두가 화합해 한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군이 되도록 복지와 생활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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