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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로 만든 펠릿 연료 가을철 캠핑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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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에프에너지 대구경북 커피박 수거해 친환경 연료 재탄생

지난 7일 대구 동구 봉무동에서 열린
지난 7일 대구 동구 봉무동에서 열린 '제2회 불멍한마당'에 참가한 시민들이 커피박 펠릿으로 피운 불을 쬐고 있다. 이엔에프에너지 제공

재생에너지 기업 '이엔에프에너지'의 커피박(찌꺼기) 펠릿이 가을을 맞아 캠핑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엔에프에너지는 지난 7일 대구 동구 봉무동에서 열린 '제2회 불멍 한마당'에서 커피박 펠릿을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달과 함께걷다·에브리원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 시민 70여명이 참석해 장작이 아닌 친환경 커피박 펠릿을 사용해 불을 피우는 체험을 했다.

이엔에프에너지에 따르면 커피박 펠릿은 기존 나무펠릿에 비해 발열량과 지속성이 30% 가량 높고 유해금속성분 함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을 보호한다는 면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커피 소비가 증가하면서 커피찌꺼기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다. 커피찌꺼기를 포함한 폐기물 소각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기후 변화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이엔에프에너지는 매일 대구경북 내 커피찌꺼기 3~5톤(t)을 직접 수거해 펠릿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남순덕 이엔에프에너지 대표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커피박 펠릿이 생활연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성형숯 관련 규제 강화에 대비해 환경공단과 함께 공동 개발 중인 커피박 숯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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