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가 12일 통합문화관에서 개최한 '제11회 호산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180도 오뚜기 테이블 식기세트'를 아이템으로 제시한 간호학과 '밥값하시조'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작품은 테이블을 아무리 쳐도 180도로 돌아가고 식판은 고정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식사를 할 때 음식을 흘리지 않고 청결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 '밥값하시조' 팀의 이혜빈 학생은 "간호학과 실습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케어하던 중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2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전상훈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창업경진대회에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면서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지속적인 창의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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