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 대표 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 전국에서도 알아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 모습. 달성군 제공.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 모습.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의 대표 축제인 '달성 100대 피아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로컬 100은 정부가 전국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유무형의 로컬문화 명소, 로컬문화 콘텐츠, 로컬문화 명인 등 100선을 선정해 대국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대한민국 최초 피아노 유입지라는 역사적 장소인 화원읍 사문진에서 전국 유일무이한 100대 피아노 협연이라는 독창적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계한 공연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가을에 이틀간 열고 있으며,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달성군 대표 종합예술축제다.

'달성 100대 피아노'가 정부가 선정하는 로컬 100에 선정됨에 따라 문체부 주관 행사인 2023 문화의 달, 해외문화홍보원 채널, 유명 인플루언서, 방송·OTT·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매체의 홍보가 기대된다고 달성군은 설명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달성군 대표 문화브랜드인 달성 100대 피아노의 이번 로컬 100 선정은 대규모 피아노 협연 콘텐츠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린 쾌거"라며 "앞으로도 매년 색다르고 다양한 콘텐츠로 법정문화도시 달성의 위상에 걸맞은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 모습. 달성군 제공.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 모습. 달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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