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탱고의 매력에 취한다…'수에뇨의 탱고 살롱'

10월 28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수에뇨의 탱고 살롱. 대덕문화전당 제공.
수에뇨의 탱고 살롱. 대덕문화전당 제공.

대덕문화전당이 탱고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수에뇨의 탱고 살롱'을 28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단 드림홀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젊은 솔리스트들이 탱고를 위해 결성한 예술단체 '수에뇨(Sueño)'가 탱고에 클래식 요소를 결합한 '클래식컬 탱고'를 선보인다. 피아노,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와 함께 음악을 완성시킨다.

프로그램은 탱고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곡을 비롯한 명곡들로 채워진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김연아의 피겨 프피 프로그램 곡인 '아디오스 노니노', '망각(Oblivion)', 'Por Una Cabeza', 'Don Agustin Bardi' 등이 예정돼있다. 여기에 탱고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작곡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 공연은 지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전석 1만원(다양한 할인 가능),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 053-66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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