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산목민대상은 행정안전부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실천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경북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상금 1천만원과 특별교부세 7천500만원도 함께 받는다.
경주시는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청렴도 평가 1위,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등 율기‧봉공‧애민 등 3개 분야 실천결과와 목민정신 실천의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안양시가, 본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은 경주시와 남해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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