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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워져라" 강원도 스키장 올가을 첫 인공눈 뿌리며 손님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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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용평·휘닉스파크 개장…무료 체험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1일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이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인공눈을 뿌리며 개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용평스키장을 비롯한 강원지역 스키장은 오는 24일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1일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이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인공눈을 뿌리며 개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용평스키장을 비롯한 강원지역 스키장은 오는 24일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지역 스키장이 올 가을 처음으로 인공눈을 뿌리며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11일 평창 용평스키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께부터 기온이 영하 2도로 떨어지자 레드와 핑크, 옐로 등 3개 슬로프에 대대적인 제설을 시작했다.

스키장 측은 제설기 100여대를 투입해 11일 오전까지 인공눈 만들기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이 스키장은 오는 24일 개장을 예고했다.

용평스키장 측은 이번 시즌 신상 제설기 30대 도입, 전체 슬로프 LED 보강, 최강의 설질 유지 등 환상적인 컨디션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24일 손님을 맞는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도 대대적인 제설을 하며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섰다.

스키장 측은 이번 시즌 투숙객 무료 체험 강습, 객실과 스키하우스 등에서 바로 슬로프로 접근할 수 있는 동선, 투숙객과 시즌권 고객 슬로프 1시간 우선 입장 등을 시행한다.

또한 초보자 보호구역 운영, 자정까지 운영하는 심야 스키, 장비 발렛 서비스, 이색포토존, 키즈스쿨 등도 운영한다.

이밖에 정선 하이원과 횡성 웰리힐리 등 나머지 스키장들도 이미 시즌권 판매에 돌입하는 등 스키어를 맞을 채비에 나섰다.

대관령 일원에는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예정된 날짜에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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