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군위군은 10일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 조성을 선포했다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조성사업'은 인재와 기술, 연구 인프라를 갖춘 대구시 5대 미래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권역별로는 효령면을 중심으로 농업 밸리 허브를 만들고 군위읍, 우보면, 의흥면에 미래 노지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소보면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과 첨단농업 수출산업화를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국유사면과 산성면 일원은 첨단 의료 복합지역과 연계한 기능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대구 도심과 인접한 부계면은 도시농업과 관광·휴양단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을 조성해 로봇,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테스트베드 구축, 영농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민의 생산 활동 지원 및 기업의 제품 개발을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농식품 수출을 선도하고, 글로벌 첨단 농생명 교육기관을 설립해 농업기술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날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 조성 선포식과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스마트 농업 연구기관, 기업 등과 상생 협력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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