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커다란 '당근'이 주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 1, 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포함한 주요 국제대회 포상금 지급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지급액을 보면 클린스만호가 만약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면 선수 1명당 5천만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또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은 부임 당시 체결한 계약 조건에 따라 별도로 격려금도 받는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1960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을 이룬 황선홍호 선수들에게는 각각 2천만원씩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김학범호 선수들에게는 각 1천500만원씩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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