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4년 수출 지원사업과 관련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내년도 수출 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다.
국내 로봇기업의 수출 트랙레코드 확보를 위한 수출 지원사업은 과제 당 국비 최대 4억5천만원 규모로 해외 수요처 내 국산 로봇 도입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국내 로봇 제조기업(혹은 로봇 SI)과 해외 수요처 간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로봇 도입 대금 및 현지 로봇 설치·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로봇기업 및 SI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21일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로봇 제품이 해외 시장 곳곳에 진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수출 래퍼런스를 활용해 해당 국가나 인근 국가로 수출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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