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시‧군 자원봉사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경북도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시·군 자원봉사활동 평가는 자원봉사 참여와 활성화 우수 시책, 추진 실적 등 다양한 평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경주시는 우수 시책 사례로 제출한 'V-Level up(레벨 업) 프로젝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문제 해결(잔반제로 V-캠페인, V-펫과 함께) ▷지역특성 반영(V-컬러링북, V-쿠킹) ▷대학생 협업 프로그램(V-챌린지, V-비대면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을 통한 자원봉사의 일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성대 경주집수리봉사회 회원과 이재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과장도 각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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