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2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공장 동관 남자 화장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로써 사망자는 총 11명이며, 남은 실종자는 3명이다. 부상자는 진압 과정에서 다친 소방관 2명을 포함해 총 59명이다.
화재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안전공업'은 1953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자동차·선박용 엔진밸브를 생산하며 현대차 그룹 협력업체로 해외 시장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공장은 연면적 1만135㎡, 지상 3층 규모의 철골조·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생산 공정에 금속 나트륨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 나트륨은 물과 반응해 폭발할 수 있는 위험물질로, 소방당국은 초기 진압 과정에서 물 대신 폼 소화약제를 사용했다. 보관 중이던 나트륨 101㎏은 모두 안전하게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를 철거해 가며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정부 느닷없는 농지 전수조사…농촌 들쑤시는 '경자유전'의 칼날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
[단독] 김영수 "국방부 청문준비단, 안규백 탈영 알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