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18일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대구시가 후원하는 제 2회 '2023 통일 염원 시민연날리기대회'를 가졌다.
개그우먼 허 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제33회 민족통일 한마음웅변대회 수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또 북한이탈주민들을 초대하여 남과 북에서 각각 전해 내려오는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열 가정에 장학금과 생필품 후원하는 전달식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도재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날리기 대회를 통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배가시키고, 남북의 전통놀이를 상호 교류하며 서로 이해하며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남과 북이 한자리에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