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맞아 대구 도심에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대구시는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공원, 시청 앞 광장 등 주요 도로 17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점등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가로수길에는 은하수 조명과 볼 조명 등을 설치해 생동감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북구 칠곡중앙대로와 서구 그린웨이 등 시내 곳곳 주로 가로변에도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6시~11시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각 구·군에서도 다음 달 중으로 중리네거리, 학산로,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가로와 조경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병원 대구시 산림녹지과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조명 불빛 아래 마음 한편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4년을 힘찬 희망과 함께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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