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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재옥,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5억원 확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을)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원내대표인 윤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사업은 ▷선돌공원 보도교 설치사업 30억 ▷진천천등 주민대피용 방송장비 및 CCTV설치 사업 2억 ▷월성1·월성2·유천동 치안 인프라 조성 CCTV 구축 사업 1억 ▷월성2·진천·유천동 자연재난 취약지역 CCTV 설치 사업 2억 등이다.

먼저 지역 현안 사업인'선돌공원 보도교 설치사업'은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을 공간적으로 연결하는 보도교를 설치해 달서구 고유의 관광자원인 선사시대 유적지 공원을 새로운 관광 클러스터로 재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랜드마크 탄생에 따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난 안전 사업의 경우 하천 범람을 대비해 진천천 일대에 주민대피용 방송장비와 CCTV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치안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재정 여력이 열악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윤재옥 의원은 평소 행정안전부에 지역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특교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이번 특교 예산 확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유효했다"며 "앞으로도 달서의 발전과 지역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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