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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6도' 포근한 날씨 이어져…밤부터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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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기온 평년보다 높아…일교차 15도 이상
경북북동산지·동해안엔 강한 바람, 풍랑특보 가능성도

절기 대설을 이틀 앞둔 5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맨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15℃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평년보다 4~5℃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절기 대설을 이틀 앞둔 5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맨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15℃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평년보다 4~5℃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6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가운데 밤 사이에는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온은 대구 영하 0.8℃, 구미 -1.5도, 안동 -1.9도, 포항 3.9도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의 분포를 보인다.

이날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밤 사이 대구, 경북내륙, 울릉도, 독도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높은 산지는 기온이 낮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내륙 5㎜ 내외, 울릉도와 독도는 1㎜ 내외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7~2도, 최고기온 6~10도)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7일까지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 분포를 보이겠다.

6일 오후부터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순간풍속 1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해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엔 물결도 1.0~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7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의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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