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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적발보단 사전예방이 우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윤리청렴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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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11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11일 '제1회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제공.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가 조직 내부의 잠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윤리청렴팀'을 신설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KEIT는 11일 내부통제위원회를 최초 설치하고, '제1회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조직 내부의 윤리적 위험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업무과정상의 취약분야 진단을 위한 부서별 자가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KEIT는 기존 사후적발 중심으로 운영하던 감사실에서 잠재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윤리청렴팀은 조직 전반에 걸쳐 내부통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윤리적 원칙을 강조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윤리적인 기준에 입각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조직 전체가 높은 윤리기준을 고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조직 전체가 높은 윤리기준을 고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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