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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아시안컵 스타 후보 5인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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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손흥민 가장 영향력 있지만, 조규성 활약 여부에 따라 아시안컵 운명 결정"

지난달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대표팀 조규성이 선취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대표팀 조규성이 선취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규성(미트윌란)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볼 스타 5명'에 뽑혔다.

FIFA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치러진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 중 1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5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FIFA가 꼽은 5명의 선수는 조규성 외에 이토 준야(일본), 해리 수타(호주), 하리브 압달라(아랍에미리트), 아리프 아이만(말레이시아) 등이다.

FIFA는 조규성에 대해 "한국 대표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는 '캡틴' 손흥민(토트넘)이지만, 조규성의 활약 여부에 태극전사들의 아시안컵 운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은 오현규(셀틱)와 더불어 조규성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조규성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를 상대로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조규성과 같은 최전방 공격수인 황의조는 영상불법 촬영 논란으로 인해 아시안컵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영상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는 황의조를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조규성은 올 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8골을 터뜨리며 득점 3위에 올랐다. 득점 공동 1위와는 2골 차로 향후 활약 여부에 따라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도움 2개를 기록해 올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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