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매일신문 미녀와 야수 시즌2 '관풍루' 방송에도 출연한 정소하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13일 한국방송진행자연합(KFBA, 회장 이기상)에서 주는 베스트(Best) 지역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의 지방 아나운서 중에 올해 맹활약한 단 1명에게 주어진다.
정 아나운서는 올해 분기(3개월)에 3만km를 주행할 정도로 전국을 누비면서 눈코 뜰새없이 바빴다. 8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이강인 선수 소속팀) 초청 경기에서도 영어 장내 아나운서를 맡았을 뿐 아니라 이달 열린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막식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쉼없이 전국을 누비며 달려왔고, 앞으로도 달릴 겁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더 품격있고, 세련된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부산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국을 누비며 사회를 보고 있다. 경남CBS, Btv 대구, 서경방송, 남구청 등의 뉴스 진행자로도 활약했거나, 현재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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