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승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주민 삶 행복해지는 정치하겠다"

정상명 전 검찰총장·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 등 지역 인사들 노 예비후보 출마 격려
노 예비후보 "중앙에서 다진 네트워크·인맥, 중구남구 발전 활용하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중구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노승권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가 20일 남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중구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노승권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가 20일 남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노승권(변호사) 4·10총선 예비후보(대구 중구남구)는 20일 대구 중구 남산동 대명빌딩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주민의 삶이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없이는 (지역의) 문화나 소비, 예술 등 미래는 없다"며 "중남구를 젊은이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요람, 차세대 지식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와 소통이 잘된다. 다른 지역 후보들과 달리 중앙에서 관료 생활을 하면서 이룬 네트워크와 인맥이 있다. 이를 중남구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에 율사 출신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노 예비후보는 현재 검찰 출신 중 최고위직(검사장)이다. 윤석열 대통령과도 인연이 깊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 최철원 원갤러리 대표이사(대구시체조협회장), 중구 지역 주요 단체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역동성과 추진력이 매우 뛰어나고 지역과 끈끈한 유대관계가 있는 노 예비후보가 (중구의 변화와 혁신을) 훌륭히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노 예비후보의 선전을 바랐다.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은 "노 예비후보는 열정이 넘치면서 근성 있는 성품으로 중남구를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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