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 연출, 김윤석 주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나흘째인 23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천만 영화' 고지를 눈앞에 둔 흥행작 '서울의 봄'과 비슷한 속도로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노량'의 예매율은 42.3%(예매 관객 수 40만여 명)로 '서울의 봄'을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노량'은 성탄절 연휴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이 영화는 임진왜란이 막바지에 접어든 1958년 11월 이순신 장군이 명나라 수군과의 연합 함대로 왜군을 섬멸한 노량대첩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100분에 달하는 치열한 해상전 장면이 압권이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 초대형 규모의 실내 세트장을 지어 촬영했고, 나머지는 시각특수효과(VFX)로 채워 해상전의 스펙터클을 완성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파도가 치는 바다의 질감을 VFX로 살려내기는 쉽지 않지만, 이 영화의 해상전 장면은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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