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역 삼구트리니엔', 사전검점에서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

깔끔한 내부 구성에 에버랜드를 옮긴 듯한 외부 조경에서 높은 만족감

포항역 삼구트리니엔 야경. 삼구건설 제공
포항역 삼구트리니엔 야경. 삼구건설 제공

경북 포항 역세권 이인지구에 자리잡은 '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이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 받으며 침체된 지역 부동산 경기를 반전시키는 견인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삼구건설에 따르면 22~24일 입주예정자 986명(1천156가구)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전점검에서 아파트 내부 구성을 비롯해 외부의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 바닥분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최초로 단지 내에 만든 글램핑장은 가족단위 놀이문화를 즐기려는 입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입주자들의 생활반경을 아파트 단지 내에 모두 집중시키겠다는 의미에서 리조트형 아파트를 지향했다는 게 삼구건설 측의 설명이다.

삼구건설이 지은 아파트는 단지 내 편리한 동선과 아름다운 조경으로 정평 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포항역 삼구트리니엔도 삼구건설의 모든 조경 역량이 집결됐다고 할 정도로 단지 내부 구성이 돋보인다. 에버랜드를 그대로 옮긴 듯한 놀이공간과 조각품 등은 이곳이 아파트라는 사실을 잠시 잊을 정도로 뛰어난 조형미를 뽐낸다.

아파트 내부 마감에 대한 만족도 매우 높았다.

입주예정자 협의회에서는 책임시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패를 건설사에 수여하고 현수막까지 내걸며 아파트 내부 공간의 건전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입주예정자들은 "대기업이 지은 여러 아파트과 비교해도 빠짐이 없다. 특히 에버랜드를 직접 설계하고 시공한 조경팀이 직접 참여해 만든 아파트 단지 환경은 '사는 맛'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삼구건설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사랑을 오래 받아온 포항 대표 건설업체인 만큼 시공은 물론이고 어려운 경기와 입주민 편의를 위한 금융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사전점검에서 많은 분들이 만족감을 보여줘 다시한번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은 지하3층, 지상29층 규모로 10개 동 1천156가구(전용면적 59~84㎡타입)로 지어진다. 포항역세권 개발지 내 첫 아파트다.

건설사는 포항 홍보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야경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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