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한국기행'이 29일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겨울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 그래서 겨울에 더 빛나는 곳은 철원이다. 여행작가 태원준이 철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철원의 겨울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한탄강 물윗길.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이 길은 물 위를 걸으며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백미이다.
겨울에만 열리는 특별한 길은 또 있다. 금단의 땅, DMZ내 민통선으로 들어가 겨울 철새 두루미를 관찰하는 탐조 관광길이다. 한국전쟁 당시 2만 7천여 발의 포탄이 쏟아지며 산봉우리가 마치 녹아내린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한다며 이름 붙은 아이스크림 고지 전망대에서 보는 고고한 두루미 떼의 군무는 이 계절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매년 철원을 찾아오는 반가운 겨울 진객 두루미에게 청치, 옥수수, 밀 등 매일 700kg의 먹이를 나눠주며 공존하고 있는 양지리 사람들의 겨울은 그래서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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