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한 시골 의사의 인생 철학을 들어 본다. 경남 함안, 말을 타고 산속을 내달리는 기수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이는 최고령 기수는 88세 구자운 선생이다.
애마 소울이와 교감하며 매일같이 승마로 건강을 지키는 그의 직업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다. 그는 시골일수록 병원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56년째 함안 군북면을 지키고 있다.
교사를 그만두고 간호조무사가 된 아내,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시골로 내려온 의사 아들 그리고 간호사인 며느리까지 함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집에서 키웠던 말을 수탈당했던 아픔이 있었던 자운 선생은 의사 동기들이 외제 차를 살 때 소울이를 만났고 6년째 함께 하고 있다. 환자와 교감 할 때와는 또 다른 말과의 정서적 교감에 행복을 느끼며 앞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말을 타고 싶다.
나이는 인생의 무게일 뿐 오늘도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말을 타고 대회에도 참가하기 위해 자운 선생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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