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에서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울릉군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박언휘종합내과를 운영하는 박언휘 원장은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기부 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해 2월에도 울릉군에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10월에는 대구에서도 지역 사랑 활동으로서 어르신 3천500명 분의 독감 백신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울릉도'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간하는 등 고향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집에는 그가 어린 시절 아침마다 바다를 보며 느꼈던 추억과 그리움이 잘 녹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원장은 "사랑은 주는 기쁨이 더 크다. 제가 가진 재능과 시간을 세상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자 그 자체로 보상"이라며 기부를 이어가는 뜻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울릉을 마음속에 소중하게 간직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선한 영향력이 새해엔 더 크고 널리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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