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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글로벌 봉사단'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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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출발

안동대 글로벌 봉사단
안동대 글로벌 봉사단

국립안동대학교는 3일 '제9기 글로벌 봉사단' 발대식을 하고, 오는 8일부터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5일 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봉사단은 학생 26명, 교직원 5명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 봉사단의 올 해 첫 봉사활동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시 찔란닥공립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교육봉사, 특기, 벽화 및 촬영팀으로 나눠 대한민국과 안동을 널리 알리고 현지 초등학생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봉사에서는 한국어와 비석치기·부채만들기 등을 가르치며 K-pop 댄스, 태권도 품세와 격파, 사물놀이, 부채춤 등을 선보여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선풍적인 K-문화 열풍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봉사단 전체가 학교 담장과 건물 벽면에 우리 정서가 담긴 벽화를 그려 인도네시아 초등학생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태주 안동대 총장은 "학생들이 외국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각을 갖추고 봉사정신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도네시아 학생과 교류활동으로 국립안동대를 널리 알리고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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