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성 패션계의 전설 가브리엘 샤넬이 8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2세에 어머니가 죽고 고아원에 맡겨진 샤넬은 18세에 재봉사 보조원으로 바느질을 배우기 시작했다. 가수가 꿈이었던 그녀는 '코코 샤넬'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사람들은 코르셋과 레이스를 없앤 샤넬의 디자인에 더 매혹됐다. 짧은 치마, 어깨에 멜 수 있게 한 손가방, 리틀 블랙 드레스, 향수 '샤넬 넘버5' 등 그녀의 디자인은 하나하나가 모두 혁명이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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