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구 비원뮤직홀 신년음악회 'Be One'

1월 20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챔버앙상블 'Void'. 비원뮤직홀 제공.
챔버앙상블 'Void'. 비원뮤직홀 제공.
비원뮤직홀 신년음악회. 비원뮤직홀 제공.
비원뮤직홀 신년음악회. 비원뮤직홀 제공.

서구 비원뮤직홀이 신년음악회 'Be One'을 오는 20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명인 'Be One'은 '비원'의 영어 음절과 '하나가 되다'라는 중복적인 뜻을 담고 있는 단어로, '비원뮤직홀과 함께 하나가 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는 챔버앙상블 'Void'의 무대로 현악 앙상블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인생의 기쁨'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젠킨스'의 '팔라디오'와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1, 2, 3악장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목관앙상블 'Pan'이 '바람의 노래'라는 주제로 '투일레'의 '피아노와 목관오중주를 위한 육중주'와 '마르티네즈'의 '탱고'를 만나볼 수 있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츠츠이 마유미, 첼리스트 박민혜, 피아니스트 조혜란의 피아노 트리오 무대다. 이들은 '인생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베토벤'의 '거리의 노래 중 1, 3악장'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음곡을 들려준다.

마지막 네 번째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윤성회와 테너 노성훈이 '사랑의 노래'라는 주제로 '오펜바흐'의 '인형의 노래'와 '라라'의 그라나다를 각각 들려준다.

관람은 전석 무료(17일 오전 9시부터 예매 가능), 2017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053-663-3681.

비원뮤직홀 신년음악회. 비원뮤직홀 제공.
비원뮤직홀 신년음악회. 비원뮤직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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