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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기부한파 없었다…‘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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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목표액 8억원 조기 돌파…10일 기준 8억3천400만원 모금

옛 경주역 광장에 설치된
옛 경주역 광장에 설치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의 이웃돕기 모금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달 1일 옛 경주역 광장에 설치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 8억원을 돌파했다.

경주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8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데, 지난 12일 기준 104도를 넘어섰다. 누적 모금액은 목표치 8억원을 3천400만원 초과한 8억3천4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목표액이 지난해보다 1억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뜨겁게 이어져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게 경주시 측 설명이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기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은 향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 시민의 따뜻한 나눔 온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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