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는 지난 12일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남명학습관 고3 학사생 26명 중 22명이 수시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대입 수시에서 카이스트 1명, 지방국·공립대학 13명, 한양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6명이 합격했다. 2023년 수도권 2명 및 지방국·공립대학 13명 합격에 비해 월등히 나은 성과를 냈다.
꾸준히 노력한 학사생들의 학습의지와 합천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가 주축이 돼 남명학습관과의 협업을 통한 수준별 맞춤형 대입 수업, 모의고사 제공, 입시컨설팅 등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윤철 이사장은"학령기 인구의 감소로 지역인재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기회로 남명학습관이 명문 공립학습관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명학습관은 2005년부터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전문위탁업체의 총괄적인 운영 및 우수강사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설립 이후 160여명의 학사생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매일희평] 무용지물 된다 한들
'전기·물' 생명줄 모두 갖춘 TK…'첨단산업 허브'로 리셋하라
[시각과 전망-임상준] 이철우 경북지사의 멸사봉공(滅私奉公)
李 "악성채무 탕감이 도덕적 해이? 탕감 기대하고 신불자로 살 사람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