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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새 학기 필수품 '책가방' 기획전 진행…1월 책가방 거래액·검색량 증가

무신사가 새 학기를 앞두고 '신학기 책가방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잔스포츠 백팩 화보.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가 새 학기를 앞두고 '신학기 책가방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잔스포츠 백팩 화보.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급증한 새학기 책가방 수요에 발맞춰 내달 16일까지 '신학기 책가방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50점의 신상품 및 인기 책가방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기획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빈폴 키즈 ▶노스페이스 키즈 등 무신사 키즈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60여개가 참여한다.

17일 무신사 관계자는 "개학과 개강을 앞두고 백팩을 찾는 고객이 1월부터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예년보다 이른 졸업과 입학을 맞아 책가방을 구매하거나 선물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기획전 배경을 밝혔다.

무신사 검색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이달 1~16일 '백팩'과 '책가방' 검색량은 직전 기간(12월16일~31일)과 비교해 각각 68%, 66%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스포츠 백팩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63%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용적이고 스포티한 백팩 디자인이 주로 책가방으로 활용되며 새 학기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새출발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키즈 브랜드 백팩을 찾는 고객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키즈 브랜드 패션 전문관 '무신사 키즈'의 백팩 카테고리의 경우 이달(1월 1~16일) 거래액이 직전 같은 기간 대비 41% 신장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생 사이에서는 수납력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라며 "무신사에서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뉴발란스 등 여러 브랜드가 앞다퉈 메쉬 포켓을 적용한 백팩을 새롭게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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