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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사들, 전국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서 우수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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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초등 4편, 중등 3편 등 총 7편 1등급 선정

'2023년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서 대구 초·중등 교사들이 제출한 출품작 7편이 1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지역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위한 사례 연구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서 대구 초·중등 출품작 7편이 1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는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초등 부문에서는 남대구초 홍준성 교사, 대천초 백은미 교사, 장동초 박준수 교사, 칠성초 임현진 교사 등 4명의 수업사례 출품작이, 중등 부문에서는 경서중 이지영 교사, 새론중 안주영 교사, 호산고 이소애 교사 등 3명의 수업사례 출품작이 1등급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중등 부문에서는 우수사례 출품작 중 3편이 2등급, 4편이 3등급에 선정되는 등 중등 출품작 13편 중 10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초등 부문 대표로 남대구초 홍준성 교사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상장을 받았으며, 탐구수업으로 시민 역량을 기르는 수업 연구 우수 사례를 발표해 입상자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우수한 성과는 수업 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선생님들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업 중심 학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사 간 자발적인 수업 성찰과 연구문화 조성 등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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