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대표주자인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와 이호준(23·대구광역시청)이 국제수영연맹이 선정한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2월 2~18일·카타르 도하)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국제수영연맹은 23일 연맹 SNS 계정을 통해 도하 대회에 출전 신청을 마친 남자 자유형 200m 개인 최고 순위를 공개했다.
황선우는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분44초40의 한국신기록으로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1분44초79)와 같은 대회 남자 800m 계영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루크 홉슨(미국·1분44초87)가 이었다.
같은 대회에서 황선우와 함께 자유형 200m 결승에 올랐던 이호준(23·대구광역시청)도 이름을 올렸다. 국제수영연맹이 공개한 도하 대회 자유형 200m 출전 신청 선수 가운데 이호준의 순위는 6위다.
이호준의 자유형 200m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1분45초56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