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 최고부자 머스크 → 루이비통 회장…'278조364억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LVMH는 지난해 862억 유로(약 125조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LVMH는 지난해 862억 유로(약 125조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랑스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를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아르노 회장과 그의 가족 순자산이 2천78억달러(278조364억원)로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2천45억달러(273조6천210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의 실적 악화로 주가가 전날 13% 급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로써 머스크의 순자산이 180억달러(24조840억원) 줄어들었다. 반면 LVMH 주가는 실적 호조에 급등했고 아르노 회장의 순자산이 236억달러(31조5천768억원) 늘어났다.

아르노 회장의 자녀는 5명으로 모두 LVMH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최근 두 아들을 추가로 LVMH 이사회에 합류시켰다. LVMH의 한국 법인명은 루이비통코리아다.

머스크의 뒤를 이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세계 부호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