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화려한 이력의 주인공 멕시코인 셀레스테

KBS1 '이웃집 찰스' 1월 30일 오후 7시 40분

멕시코에서 온 셀레스테는 가수, 프로레슬링, 서커스까지 섭렵한 화려한 이력의 주인공이다. 첫 만남 두 달 만에 결혼한 셀레스테와 남편은 최근 시부모님의 간장게장 가업을 이어받아 게장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남편의 게장 사업 비법은 국내 최초 특허받은 진공포장 기법인데 모든 것이 셀레스테의 말 한마디로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셀레스테는 오늘도 어김없이 생물 꽃게를 손질하다 순간적으로 날카로운 집게발에 찔리는데, 두 사람 모두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

한편 게장에 쓸 간장 달이는 날, 아직은 미숙한 부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아버지가 방문한다. 시아버지는 간장 제조에서 불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일러주고 가시는데, 간장이 끓는 동안 남편과 함께 음악까지 틀어 놓고 댄스 타임을 가진다. 부부는 시아버지가 단단히 일러두신 불 조절을 금세 잊어버려 온 사방이 간장 바다가 되고 만다. 하필 그때 귀신같이 들어오신 시아버지가 모든 상황을 목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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