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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표 액션 통했다…'황야'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1위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제작발표회에서 허명행 감독(왼쪽부터), 배우 안지혜, 노정의,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제작발표회에서 허명행 감독(왼쪽부터), 배우 안지혜, 노정의,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동석이 괴력의 사냥꾼으로 변신한 영화 '황야'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황야'는 28일 기준 누적 1천4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영화 부문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지 3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국가별로 보면 '황야'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총 82개국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다.

마동석은 군용 장검과 장총, 맨주먹을 총동원해 납치당한 소녀를 구하려는 사냥꾼 남산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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