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아, 캄보디아 1부. 즐거운 나의 집, 몬둘키리' 편이 방송된다. 진짜 캄보디아의 모습을 보려면 오지로 가야 한다. 캄보디아의 산악지대 몬둘키리에 거주하는 토착민 집단 프농족의 공동체 마을 푸탕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오래전부터 대나무를 건축과 생활용품 그리고 먹거리에 활용해 온 프농족. 대나무로 바구니를 짜고, 전통 요리인 삼로르 프롱을 만들며 프농족의 지혜를 배워 본다. 저녁이 되니 온 마을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다. 마을의 평화를 빌고 여행자를 환영하는 의미의 작은 잔치가 벌어진다. 전통 발효주 쓰라삐엉을 마시며 덕담을 나누고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즐거운 밤을 보낸다.
몬둘키리의 주도인 센모노롬으로 향하는 길. 산 위로 피어오르는 연기를 따라 숲으로 들어가보는데, 커다란 나무에 불을 붙이는 사람이 있다. 야자나무, 뽕나무와 함께 캄보디아의 3대 나무라는 이엥나무는 가열하면 기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액이 나오는 신비의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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