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한 조선소에서 50t 크레인이 넘어져 하청업체 소속 40대 남성이 숨졌다.
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쯤 통영에 있는 한 조선소에서 50t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곳 하청업체 소속 4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비가림용 천막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 도중 크레인 왼쪽 아웃트리거(고정장치)가 들리면서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관련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